윈도우 11을 사용하다 보면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거나, 복구가 되지 않을 정도로 손상되는 경우가 있습니다. 이럴 때를 대비해 미리 설치 USB를 만들어두면, 포맷 또는 복구가 훨씬 간단해집니다. 이번 글에서는 초보자도 따라할 수 있는 윈도우 11 설치 USB 만들기 방법을 단계별로 설명합니다.
1. 준비물 체크
- 용량 8GB 이상의 USB 메모리 (16GB 이상 권장)
- 인터넷 연결
- Windows용 ISO 파일 다운로드 도구 (Rufus 또는 Microsoft 공식 도구)
2. 윈도우 11 ISO 파일 다운로드
먼저 설치 USB에 넣을 윈도우 11 ISO 파일을 준비해야 합니다.
- Windows 검색 → 'Windows 11 다운로드' 검색
- 'Windows 11 디스크 이미지(ISO)' 항목 선택
- 언어 선택 → 다운로드 클릭
- 다운로드된 ISO 파일은 설치 USB 제작 시 사용됩니다.
3. Rufus 프로그램으로 설치 USB 만들기
Rufus는 가볍고 빠른 USB 설치 도구입니다. 다음과 같이 진행하세요.
- USB 메모리 컴퓨터에 삽입
- Rufus 실행 → 장치에서 해당 USB 선택
- 부트 선택: '디스크 또는 ISO 이미지' → 방금 받은 ISO 파일 선택
- 파티션 방식: 대부분 'GPT' (구형 PC는 'MBR')
- 파일 시스템: 'NTFS' 선택 후 시작 클릭
- 잠시 기다리면 설치 USB가 완성됩니다.
4. 설치 USB 부팅 테스트 (선택)
제작한 USB가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려면 테스트 부팅을 권장합니다.
- PC 재부팅 → 부팅 키(F2, F12, ESC 등) 연타
- 부팅 옵션에서 USB 드라이브 선택
- 윈도우 설치 화면이 나오면 정상입니다
5. 주의사항 및 팁
- USB 메모리에 저장된 기존 데이터는 모두 삭제되므로 백업 필수
- 최신 BIOS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므로 제조사 사이트 참고
- 자주 포맷이 필요한 분은 멀티 부팅 USB 제작도 고려 가능
6. 설치 USB로 윈도우 복구하는 기본 방법
설치 USB는 단순 설치용이 아니라, 시스템이 손상됐을 때 복구 도구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.
- USB로 부팅 후 → '컴퓨터 복구' 클릭
- 옵션 선택 → 문제 해결 → 고급 옵션
- 시스템 복원 / 시동 복구 / 명령 프롬프트 / 이미지 복원 등 기능 활용 가능
- 특히 시동 복구 기능은 부팅 불가 상태에서 유용하게 쓰입니다.
마무리하며
윈도우 11 설치 USB는 단순한 설치 도구가 아니라, 복구, 포맷, 시스템 재설치를 위한 비상 대비책입니다. 설치 USB만 잘 만들어두면, 컴퓨터에 문제가 생겨도 빠르고 안전하게 복구할 수 있습니다.
앞으로도 윈도우 복구 및 시스템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실전 가이드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니, 블로그 즐겨찾기 해두시고 함께 성장해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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